한미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성과를 다채롭게 조명하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동행‘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의 새로운 정체성을 선포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본격적인 행사로, 9월 21일에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한국의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정체성과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확실히 부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동맹은 양국 국민 간의 문화적인 교류와 신뢰를 ‘문화 동행‘으로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동행‘ 특별전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의 역사적 배경과 과정, 그리고 조약이 한미 관계에 미친 영향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봅니다. 전시장에는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니 태극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1957년에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도 소개됩니다.
특별전에서는 주한미군이 사용한 ‘성조기‘와 ‘브라운 각서‘ 등의 원본 자료가 최초로 공개됩니다. 이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과 이후 한미관계의 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과거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한 전시물들을 제거하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의미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미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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