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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송면규

한동훈 역할, 한시적 일까

살며 생각하며

기사입력 기사번호 21438

▲ 송면규     ©

 요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좌클릭 행보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우파 인사들의 우려스러운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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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이 어떤 의도를 갖고 좌클릭 행보를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계속된다면 총선에 끼치는 영향은 “그의 기대와 다르게 나타날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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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가 좌클릭 행보하다 지지율이 급락하자 급하게 턴 했던 걸 생각한다면 한동훈 위원장이 전략적 검토를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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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 나돌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친북인사(스님, 목사, 좌편향 사람 등)들과의 교류나 스스로 밝히고 있는 좌편향성 표현은 보수 쪽 국민들로 하여금 “윤석열 정부가 과연 보수 정권인가” 의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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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용산의 책사”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김한길 위원장이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고, 한동훈 위원장이 좌클릭 행보를 멈추지 않는다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보수층 이탈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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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설사 좌클릭하더라도 보수 쪽 국민이 공감했지만, 한동훈 위원장은 다른 시각으로 비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언급한다면, “한동훈은 결코 박근혜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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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동훈 위원장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보수 쪽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는 혹시 한 위원장의 참신함 뒤 편에서 심층 조언하고 있는 “누군가 있는 것 같다”는 점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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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김한길로 지목하는 사람이 많다”는 소문이 낭설이길 기대하며, 어정쩡했던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 당시의 새정치민주연합 정치 행로를 반면교사 삼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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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면 길이 된다. 4월 10일 이후의 내인생은 생각하지 않는다” 등 여러 신선하고 참신한 용어를 많이 생산해 내고 있지만, ‘김건희 리스크’를 명쾌하게 정리하지 못한다면 한계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어렵다면 “이재명 vs 한동훈” 구도라도 확실하게 세팅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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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생물”이라는 DJ 어록이 지금은 한동훈이지만 “상황이 변하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를 함유한 용어라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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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짜 이긴자”라는 속담을 소환하면서, 한동훈 위원장의 ‘쾌도난마’를 응원한다. 아울러, 요즘 세간에 나돌고 있는 “한동훈 한시적 역할론’이 단지 정치 호사가들 ‘입방아’에 머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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