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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칼럼 송면규

“조국 vs 이재명” 누가 이길까

살며 생각하며

기사입력 기사번호 2137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며 자신이 근무하던 서울대학교에서 파면됐다. 당연히 그는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다” 하면서 자신의 파면이 부당하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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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처분과 별개로 조국 전 장관이 “자신이 쓴 책을 들고 오래 전 부터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걸 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 같다”는 세간 소문은 이미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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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조국 전 교수는 얼마 전 양산의 평산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을 가겠다”면서 사실상 차기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마지역으로는 서울 관악, 부산 등 연고가 있는 여러 지역이 거론되는 것 같은데, 아마 호남인들이 많고 자신이 근무했던 관악구에서 출마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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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면규

그가 문 전 대통령을 찾은 이유는 문팬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일 것으로 이해된다. 어쩌면 그는 문심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과정을 거쳐 이재명 대표와 힘 겨루기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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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가 조만간 미국에서 귀국한다고 하지만 이변이 없다면 조국의 적수가 되긴 힘들것 같다는 게 필자 판단이다. “조국에 빚이 있다”는 문의 배경이 크게 작용할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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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민주당에서의 공천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조국의 등장이 이재명 대표한테는 정말 계륵 다름 아니지 않을까 싶으며 나름 철저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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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년 총선 전에 조국 전 장관이 법의 사선을 넘고 또 당선 완장을 차게 된다면 민주당은 차기 대권을 놓고 조국 vs 이재명 간에 피 터지는 전쟁터가 될 가능성이 무척 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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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요즘 김 빠진 혁신위를 띄우겠다며 궁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성공할지? 그리고 법의 사선을 넘을수 있을지? 조국 또한 법의 사선을 넘을수 있을지? 모든 것이 짙은 안갯속 같은 게 지금의 민주당 상황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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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vs 이재명”

향후 이 둘 간에 벌어질 적벽대전 같은 전투에서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아니면 둘 다 아듀 할지? 많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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