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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여수해경, 해상에 불법으로 유해액체물질 및 기름 세정수를 배출한 탱커선 적발

- 1년간 유해화학물질 세정수 약 1,732톤과 기름 세정수 약 36톤 양심 저버리고 불법배출 -

기사입력 기사번호 17696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선박에서 발생한 오염 세정수를 불법 배출한 제주선적 천 톤급 기름ㆍ탱커선을 여수해경이 적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14일 광양항 중흥부두에 정박 중인 제주선적 T 호(1,912톤, 승선원 15명, 기름ㆍ화학물질 탱커선) 선장 A 모(56세, 남) 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T 호는 2018년 11월 10일부터 약 1년간 광양항과 울산항을 오가면서 선박 내 화물 탱크를 세척 후 발생한 유해액체물질(Y류/페놀, 벤젠, 톨루엔 등)이 포함된 세정수 약 1, 732톤(총 51회)과, 기름 세정 수(1회) 약 36톤을 해상에 불법 배출했다.

유해액체물질의 세정수는 영해기선으로부터 12해리 이상 떨어진 장소에서 수심 25m이상, 7노트 이상의 속력으로 수면하 배출구를 통하여 항해 중에 배출하여야 하고,

또한, 기름의 세정수는 영해기선으로부터 50해리 이상 떨어진 곳에서 기름오염방지설비를 통하여 항해 중에 배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T 호 선장은 유해액체물질(Y류 성분)의 세정수를 화물구역 내 설치된 배관과 갑판 상 설치된 배출구를 호스로 연결하여 드레인 밸브를 개방하고 상습적으로 불법 배출과 함께 기름 세정수 또한 해상에 배출했다.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에 고의ㆍ또는 과실로 기름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라며,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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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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