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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지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5 상영…화장품 방판원의 고단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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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지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5 상영…화장품 방판원의 고단한 하루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코리안투데이] 영업일지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5 상영…화장품 방판원의 고단한 하루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영업일지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5에서 8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20분 인천 영화공간주안 4관에 걸리며, 인천 섹션5 네 편 중 마지막 작품이다. 강민아 감독이 연출한 24분짜리 극영화다.

30대 화장품 방문 판매원 도은은 부족한 실적을 채우기 위해 친분이 없던 동창생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며칠 후 동창생의 엄마 수정이 찾아온다. 강민아 감독은 연출 의도에서 모두가 영업사원이 되는 시대라고 느꼈다며, 세상은 서로를 돈으로 보게 만들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는 인간이지 않냐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1996년생인 강민아 감독은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단편 영화 레몬썸머(2015), 국물은 공짜가 아니다(2021), 으로부터(2024), 봄매미(2024)를 연출했으며, 가장 최근작인 영업일지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극 중에는 나애진, 김혜진, 민효경, 신지이가 출연하며 배선우 조감독, 이광민 촬영, 오태양 조명, 김준익 녹음, 임종헌·강민아 편집, 서창석 음악이 함께했다.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조수간만의 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동 메인프라자 7층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정승오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한세하 씨가 프로그래머를 맡아 올해 상영작을 꾸렸다. 상영관은 예술영화관 4개관을 갖춘 복합 소공연장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주안역 8번 출구에서 200미터,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2번 출구에서는 주안역 방향으로 우회전해 300미터를 걸으면 닿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문의는 인천독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in_film2013)이나 전화(032-422-0815)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후원 계좌(신한은행 140-013-409713, 예금주 사단법인 인천독립영화협회)를 통해 지역 독립영화 창작 지원 사업에 쓰일 후원금도 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티켓 발권과 굿즈 판매, 관객 교류를 겸한 ‘INFF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사무국장 김승준, 홍보팀장 사준서, 영사팀장 정민하, 기술팀장 류제혁 등이 실무를 맡았고, 현장 자원활동가 17명이 나흘간 상영과 안내를 돕는다. 상영관인 영화공간주안(cinespacejuan.com)은 국내외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를 상영해온 예술영화관 4개 관과 다목적 소공연장 컬처팩토리를 함께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천독립영화제 외에도 연중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일지를 끝으로 인천 섹션5 네 편의 상영이 마무리된다. 영업일지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전주국제영화제 수상 경력을 가진 화제작으로, 실적 경쟁 사회 속 인간관계를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영업일지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을 끝으로 인천 섹션5는 하모니카부터 이어진 그리움과 관계의 이야기들을 매듭짓는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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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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