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K-Culture K-Movie

언제나 같은 꿈을 꾼다 인천독립영화제 초청 섹션 상영…대구 금호강 팔현습지의 시간

📂 카테고리: K-Culture > K-Movie

기사입력 기사번호 56304

📂 카테고리: K-Culture > K-Movie

언제나 같은 꿈을 꾼다 인천독립영화제 초청 섹션 상영…대구 금호강 팔현습지의 시간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코리안투데이] 언제나 같은 꿈을 꾼다 인천독립영화제 초청 섹션 상영…대구 금호강 팔현습지의 시간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언제나 같은 꿈을 꾼다 인천독립영화제 초청 섹션에서 8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인천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상영된다. 감정원 감독이 연출한 22분짜리 다큐멘터리로, 높이뛰기에 이어 초청 섹션의 두 번째 작품이다.

대구 금호강 팔현습지에 부리내린 왕버들군락은 393년의 세월을 지키며 수리부엉이, 담비, 삵 등 법정보호종을 포함한 야생 동식물들의 서식지로 품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고요한 팔현습지는 왕버들군락을 통과하는 교량형 보도와 산책로 공사 강행으로 인하여 빨간 깃발이 꽂혔습니다. 왕버들나무는 그 자리를 지키며 언제나 같은 꿈을 꿉니다. 감정원 감독은 연출 의도에서 금호강 팔현습지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장소라며, 영화는 설명이나 주장보다 이미지와 소리를 통해 해당 공간이 품고 있는 시간을 경험하게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반복되는 자연의 리듬을 따라 우리가 자연과 맺고 있는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사라져가는 풍경을 기억하는 하나의 감각적 기록이 되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개인의 감정과 경험이 시간과 장소, 사회적 맥락과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는 감정원 감독은 첫 장편 연출작 회수(2021)를 연출했으며, 협동조합 컨티뉴이티를 설립하여 직접 배급을 진행했다. 신작 별과 모래(2025)는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기획은 생명평화아시아, 각본은 감정원·서민기, 출연은 손영호·박지안·정수근이 맡았으며 감정원·서민기 프로듀서, 최창환 촬영·조명, 이한오·이호철 촬영팀, 서민기·서영기 녹음·음악, 서민기 사운드 디자인, 장주기 제작지원이 함께했다.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조수간만의 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동 메인프라자 7층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정승오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한세하 씨가 프로그래머를 맡아 올해 상영작을 꾸렸다. 상영관은 예술영화관 4개관을 갖춘 복합 소공연장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주안역 8번 출구에서 200미터,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2번 출구에서는 주안역 방향으로 우회전해 300미터를 걸으면 닿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문의는 인천독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in_film2013)이나 전화(032-422-0815)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후원 계좌(신한은행 140-013-409713, 예금주 사단법인 인천독립영화협회)를 통해 지역 독립영화 창작 지원 사업에 쓰일 후원금도 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티켓 발권과 굿즈 판매, 관객 교류를 겸한 ‘INFF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사무국장 김승준, 홍보팀장 사준서, 영사팀장 정민하, 기술팀장 류제혁 등이 실무를 맡았고, 현장 자원활동가 17명이 나흘간 상영과 안내를 돕는다. 상영관인 영화공간주안(cinespacejuan.com)은 국내외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를 상영해온 예술영화관 4개 관과 다목적 소공연장 컬처팩토리를 함께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천독립영화제 외에도 연중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나 같은 꿈을 꾼다 다음으로는 반차와 스핀보이: 영웅의 탄생이 초청 섹션을 채운다. 언제나 같은 꿈을 꾼다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대상 수상작으로, 생태와 개발 사이의 갈등을 서정적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화제작이다. 393년 세월을 지켜온 왕버들군락의 이미지를 빌려, 언제나 같은 꿈을 꾼다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사라져가는 자연 앞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태도를 조용히 묻는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동부 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 글로벌 홍보대사 신청

전국 40+ 지부 동시 송출 — 보도자료 송출 신청 (₩110,000~ / VAT 별도)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현수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