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직원합창단(단장 조수정)이 8월 29일(토) 오후 5시 서울시청 다목적홀(본관 8층)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우리 함께해요’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 늦여름 저녁, 시민과 직원 가족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서울시직원합창단을 비롯해 피치레가토 합창단, 하남 YYC, 영등포구 사랑과 평안의 교회(담임목사 박상혁) 매스랩 어린이 합창단, KSC 강남시니어 합창단 등 5개 팀 총 115명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 단원부터 시니어 단원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이 이번 연주회의 특색이다.
![]() 금번 14회 정기연주회 개최 안내문 및 ’25년 제13회 정기연주회 공연 모습 © 임희석 기자 |
공연은 서울시직원합창단 단원 김영완의 하모니카·색소폰 오프닝 연주로 문을 연다.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첨밀밀 OST’, ‘케니G-Loving You’ 등 3곡이 잔잔하게 흘러나오며 객석을 따뜻한 기운으로 채울 예정이다.
본 연주회는 총 16곡으로 구성된다. 서울시직원합창단(지휘 김진수, 반주 채소현)은 ‘담쟁이’, ‘마중’, ‘Eres tu & 그리움만 쌓이네’, ‘알 수 없는 인생’, ‘나는 문제없어’, ‘보라빛 향기’ 등 6곡을 선보인다. 피치레가토 합창단(지휘 김혜연, 반주 김미옥)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진달래꽃’,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 3곡으로 풍성한 화음을 더한다.
영등포구 사랑과 평안의 교회(담임목사 박상혁) 매스랩 어린이 합창단과 하남 YYC는 ‘꿈을 그리는 꼬마 화가’, ‘Love’, ‘다 잘 될거야’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객석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KSC 강남시니어 합창단(지휘 정은숙, 반주 박소희)은 ‘보리밭’,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목장길 따라’로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대미는 5개 팀 단원 전원이 함께 부르는 연합합창 ‘아름다운 세상’으로 장식한다. 115명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2008년 창단된 서울시직원합창단은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서울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정기연주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단체와 관객 규모가 늘어나며 서울 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무료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임희석 기자 : gwana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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