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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보건

여성 음주 뺑소니차에 조깅하던 40대 치여 숨져

기사입력 기사번호 3552
▲ 순천 경찰서     © 김진혁기자

조깅을 하던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음주 뺑소니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5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52분쯤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한 도로에서 마라톤 동호회 회원 김모(45)씨가 조깅을 하던 중 김모(45·여)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씨와 함께 조깅하던 이모(47)씨도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와 이씨는 퇴근 후 조깅을 시작했으며 인도가 없는 편도 1차로 도로를 달리다 뒤에서 달려온 승용차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로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오후 9시 30분쯤 집에 있던 운전자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7%로 만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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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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