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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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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 공연은 무대 뒤에서부터 시작된다

광진문화재단,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7회 운영하며 구민 대상 공연 현장 이해 높여
무대기술 전문가와 함께 공연장 안전교육부터 조명·음향 등 무대장비 체험 진행

기사입력 기사번호 55271

나루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가 평소 관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고 무대기술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 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관객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수많은 스태프의 손길이 더해진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는 이러한 공연의 준비 과정과 무대 뒤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왼쪽)과 무대위에서 공연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참여자들(오른쪽) © 안덕영 기자

 [코리안투데이]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조명 작동법을 배우는 참여자들의 모습  © 안덕영 기자

재단법인 광진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공연장 또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프로그램 나루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나루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는 평소 관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장 무대 뒤 공간을 둘러보고 공연 준비 과정과 무대기술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의 역할과 무대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장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나루아트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저녁 시간대까지 운영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나루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는 광진문화재단 소개를 시작으로 공연장 안전수칙 교육, 무대기술 시연 및 체험, 전문가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이 한 편의 공연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조명과 음향, 무대기계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객으로 공연장을 찾았을 때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공간과 장비를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전문가의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6년도 4회차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참가자는 “항상 의자에만 앉아 있었는데, 무대에 올라와서 의자를 바라보니 신기하다. 빛이 나오는 기계가 무거워서 놀랐는데, 작은 동그라미에서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빛이 나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성인 참가자는 “공연 준비 과정과 공연장 운영 노하우 등 객석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으니 더욱 이해가 잘되는 것 같고,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후기를 전했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나루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 이상으로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공연장을 친숙하게 느끼고, 예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진문화재단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나루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는 취학아동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10~3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연도별로 상이하며 프로그램은 회당 60분 내외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운영 일정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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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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