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주민의 도시정책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 ‘도시런(Learn) 스쿨’을 이달 재개한다. 오는 25일과 27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첫 강연이 잇따라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도시런 스쿨’ 재개…8월 정원·부동산 특강 릴레이 © 지승주 기자 |
만족도 조사 반영해 과정 개편
도시런 스쿨은 부동산과 도시 행정 관련 실생활 지식을 전달하는 중구의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지난 4~5월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정비했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25일 오경아 디자이너 ‘녹지비전’ 강연
25일 오후 7시에는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가 90분간 ‘도시애 아카데미’ 강연에 나선다. 주제는 ‘자연과 공존하는 중구 녹지비전’으로, 고밀도 도심 환경에서 정원이 갖는 가치와 정원 도시로서 중구의 방향성을 다룬다.
27일 김제경 소장 ‘부동산 시장 전망’ 강연
이어 27일 오후 7시에는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부동산 정책 인포데이’ 강연자로 나서 ‘2026 세제개편안 발표 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변경되는 세금 규정과 재개발·재건축 투자 전략, 8.3 세제개편안에 따른 시장 동향, 주택신속공급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는 중구민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02-3396-8133)으로 문의할 수 있다. 8월 이후에도 매달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9월 21일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스마트 기술과 공감)를 시작으로 10월 김시덕 도시문헌학자(중구의 매력과 미래), 11월 김경필 한국자산관리평가원 원장(청년 주거 안정 및 자산 설계), 12월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청년 정주 여건 개선) 강연이 차례로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막연한 걱정 대신 정확한 정보로 현 상황을 판단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강연을 준비했다”며 “중구의 도시정책과 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도시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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