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건강 혁신

강서구, 2026년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822명 모집…10개 종목 35개 교실로 확대, 18일부터 온라인 접수

WKBL 협력 청소년 농구·슬로우조깅 신설, 파크골프 2개→6개 교실…9월부터 3개월간 무료 강습

기사입력 기사번호 55065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6년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822명을 모집한다.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청소년 농구와 슬로우조깅,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 35개 교실로 확대 운영되며,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sports.gangseo.seoul.kr)에서 받는다.

  [코리안투데이] 2026년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홍보물 © 송정숙 기자

하반기 프로그램의 가장 큰 변화는 구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종목 도입이다. 강서구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협력해 ‘청소년 농구’ 교실을 새로 열고, 걷는 듯한 속도로 달려 관절 부담을 줄인 ‘슬로우조깅’ 교실도 신설했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골프를 접할 수 있는 파크골프 교실은 기존 2개에서 6개로 늘렸다. 구는 이 같은 확대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운영 종목은 청소년 농구와 슬로우조깅, 러닝, 파크골프, 아침체조, 여성 풋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족구, 테니스 등이다. 강습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고, 농구 교실은 12월까지 운영된다. 수업 장소는 올림픽체육센터와 가양레포츠센터, 강서개화풋살장, 방화근린공원, 구립 방화테니스장, 민간 골프연습장 등 접근성이 비교적 좋은 공공·민간 체육시설로 배정됐다.

  [코리안투데이] 골프 교실(2026년 상반기 © 송정숙 기자

참가 신청은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다만 아침체조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1인 1교실 신청을 원칙으로 정했고, 8월 25일 오전 10시 온라인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확정한다. 기존 참여자는 2순위로 배정돼 새로 신청하는 주민에게 먼저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선정 결과는 공공체육시설 누리집 공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생활체육교실은 운동을 시작하고 싶어도 비용과 정보, 함께할 사람이 없어 주저하는 주민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 공공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고강도 운동보다 관절과 심폐에 부담이 덜한 저강도 운동을 찾는 중장년층이 늘고, 청소년의 체육 활동 기회를 학교 밖에서 보완하려는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슬로우조깅 신설과 프로연맹 협력 농구 교실, 파크골프 교실 확대는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다만 과제도 남는다. 강습이 3개월 단위로 끝나는 만큼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운동 습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22명이라는 모집 규모와 1인 1교실 원칙을 감안하면 인기 종목에서는 추첨 탈락자가 나올 수밖에 없어, 선정되지 못한 주민을 위한 유사 프로그램 안내나 생활체육 동호회 연계 같은 후속 조치도 함께 요구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구민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자 활력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한국여자농구연맹과 협약 프로그램 등 구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거쳐 내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체육관광과(02-2600-6412)로 문의하거나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숙 기자 (한국통합치유협회장) | gangseo@thekoreantoday.com 

보도자료·배너광고 유료송출 의뢰(전국 40+ 지부 동시송출)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송정숙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