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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이재호 연수구청장, 송도경찰서 조속 신설 승인 강력 촉구

인구 23만 송도 치안 수요 급증…독립 경찰서 신설 필요성 제기

기사입력 기사번호 51814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급증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치안 수요에 대응해 송도경찰서 조속 신설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구는 지난 9일 송도3지구대 현장에서 주민 50여 명에게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송도경찰서 신설을 요구하는 이재호 구청장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송도3지구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송도경찰서 신설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송도3지구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송도경찰서 신설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송도 인구 23만…경찰관 1인당 800여 명 담당

현재 송도국제도시 인구는 23만 4천 명을 넘어 연수구 전체 인구의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수구 면적은 경찰서 3곳이 설치된 부천시보다 넓지만, 송도에는 독립된 경찰서가 없어 원도심의 연수경찰서가 연수구 전역을 관할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는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는 800여 명에 달해, 각종 사건·사고 112신고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도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치안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송도3지구대 전경.

  [코리안투데이]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송도3지구대 전경. © 김현수 기자

거듭된 심의 보류…연수구, 정부에 조속 승인 요청

연수구는 그동안 관계기관에 송도경찰서 신설을 강력히 요청해 왔으나 심의 단계에서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구는 거듭 보류된 송도경찰서 신설안의 즉각 승인과, 지역 간 치안 불균형 해소를 위한 관련 예산 우선 반영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금 당장 신설이 승인되더라도 개청까지 수년간의 치안 공백을 더 견뎌야 한다.”라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의 최우선 가치인 만큼 더 이상의 일방적인 희생과 방치는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송도3지구대 전경.

  [코리안투데이]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송도3지구대 전경. © 김현수 기자

이재호 구청장 “주민 안전 위한 독립 경찰서 신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이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송도국제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이자 첨단 기업이 밀집한 미래 산업의 심장부임에도, 도시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독립 경찰서가 없어 치안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라며 “송도경찰서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23만 송도국제도시 주민이 온전한 안전망 속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그날까지 주민의 뜻을 모아 송도경찰서 신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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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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