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영문 제목 In the Sea of Strange Thoughts)가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몬트리올아시아영화제 폐막작 및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문학자 김우창의 삶을 21년에 걸쳐 담은 작품으로 최정단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사시월(Siwol Pictures)이 제작했으며 2026년 하반기 판씨네마 배급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다큐멘터리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 메인 포스터 © 김현수 기자 |
작품 개요… 아흔 노학자 김우창의 21년 기록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는 아흔이 된 노학자 김우창의 일상을 21년에 걸쳐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감독은 최정단이 맡았으며 제작은 영화사시월(Siwol Pictures)이 담당했다. 출연은 김우창, 설순봉, 김준형, 김윤미, 김민형, 김윤형이다.
![]() [코리안투데이] 영화 소개와 줄거리, 김우창 가족 인터뷰가 담긴 홍보 페이지 © 김현수 기자 |
줄거리… 김우창과 아내 설순봉의 40년 살림살이
영화는 산이 보이고 계단이 많고 지붕이 새는 집에서 아내 설순봉과 함께 40년째 살고 있는 김우창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식들은 이사를 권하지만 그는 부모님이 쓰던 물건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지낸다.
어느 날 아내 설순봉이 사고로 침대에 눕게 되면서 김우창은 홀로 집안 살림을 꾸려가지만, 몸이 약해져 아내를 돌보는 일도 버거워진다. 그는 마지막 책 『사물과 존재의 지평』을 쓰려 하지만 원고를 끝내 넘기지 못한다.
![]() [코리안투데이] 모스크바국제영화제 2관왕 소식을 알리는 카드뉴스 © 김현수 기자 |
수상·영화제… 모스크바 2관왕, 몬트리올 폐막작·각본상
이 영화는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몬트리올아시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2025년 9월 17일~26일), 서울독립영화제, 춘천영화제(CCFF), 서울국제아가페영화제(2026) 등에 이름을 올렸다.
![]() [코리안투데이] 몬트리올아시아영화제 각본상 수상 소식을 알리는 카드뉴스 © 김현수 기자 |
개봉·상영 안내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는 2026년 하반기 판씨네마 배급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kimuchangmovie@naver.com으로 하면 된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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