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건강 혁신

강서구, 온라인 식품·가정간편식 250건 안전성 검사 추진… 검사 과정 누리집 공개로 구민 알권리 보장

진교훈 구청장 "먹거리 안전망 촘촘히"… 보건소 누리집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선

기사입력 기사번호 51058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유통식품 수거·검사 및 정보공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온라인 쇼핑몰과 관내 매장에서 유통되는 식품 25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단순 단속·적발에 그치지 않고 검사 과정을 구 누리집에 공개해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강서구는 변화하는 식품 소비 환경에 맞춰 구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진교훈 구청장 사진 © 송정숙 기자

이번 사업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온라인 식품 구매와 가정간편식(HMR) 소비 흐름을 배경으로 한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고르던 전통적 장보기와 달리, 화면 속 정보만 보고 구매하는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도 함께 커지고 있다. 강서구는 이런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행정이 발맞춰야 한다는 판단 아래, 사후 적발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간 예방형 관리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검사 대상은 온라인 유통 식품을 비롯해 가정간편식 등 다소비·취약 품목, 대형마트 및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이다. 특히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거나 부적합 우려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검사를 집중해 구민의 먹거리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를 행정 내부에 묻어두지 않고 검사 과정 자체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식품 안전 정보의 문턱을 낮췄다는 의미가 있다.

강서구는 정보공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서구보건소 누리집도 함께 손질했다. 그동안 복잡했던 식품위생 관련 메뉴 구조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비하고, 구민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이용자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이에 따라 그간 알기 어려웠던 식품·공중·축산 영업의 인허가 사항이나 실시간 위해 식품 정보 등을 누리집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보를 단순히 모아두는 데 그치지 않고, 구민이 실제로 찾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꾼 셈이다.

  [코리안투데이] 강서구보건소 전경 © 송정숙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먹거리는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위생 환경을 꼼꼼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사 대상 선정과 공개 방식 등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내용은 향후 진행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02-2600-58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강서

                     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  최고경영인대상 신청  소비자만족도대상 신청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송정숙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