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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글로벌 트렌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영등포공원서 ‘제2회 한중시니어 민속문화 대축제·제1회 孝道잔치’ 성료

한중수교 34주년 기념, 김미정 총회장의 화합 리더십 속에 동포사회 사랑·나눔 실천
김춘선 시니어위원장, 어르신 공경의 마음 담은 孝道잔치로 세대와 문화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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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4일, 따뜻한 햇살이 영등포 야외공원을 환하게 비추고 방긋방긋 피어난 꽃들과 파릇파릇한 나무 향내음이 행사장을 감싸는 가운데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주최하고 송화강총연합문화센터가 주관한  ‘한중수교 34주년 기념 제2회 한중시니어 민속문화 대축제 및 제1회 孝道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어르신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자리였으며, 한중 동포사회가 문화와 孝心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으로 펼쳐졌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모시는  孝道의 모습 © 박수진 기자

이번 행사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시니어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예술위원회, 경제위원회, 청년위원회, 중앙회 파란천사가 함께 힘을 보탰다. 특히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공연과 효도잔치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한상차림도 받으시고 선물도 받으신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 박수진 기자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미정 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의 중심에 ‘사랑·화합·나눔·희망’의 가치를 세우고, 어르신 세대가 걸어온 삶의 길을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그동안 중국동포사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왔다. 이날 행사 역시 김미정 총회장의 포용력 있는 리더십과 동포사회를 향한 꾸준한 헌신이 바탕이 되어 마련된 자리였다.

김경환 상임고문은 이날 행사에 함께한 소감에 대해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어르신들을 모시는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즐겁다”며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어르신 공경과 동포사회 화합의 가치를 실천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있는 김미정총회장과 수석부회장 박성진, 김창기임원  김수경임원 © 박수진 기자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야외공원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식사도 나누니 마음이 젊어진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영등포공원 곳곳에는 공연을 기다리는 설렘과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의 반가운 인사가 이어졌고 무대 위에서는 시니어 예술단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어르신들과 오정환,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임원진들과의 기념촬영   © 박수진 기자

이날 행사의 또 다른 중심에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시니어위원장 김춘선 회장이 있었다. 김춘선 위원장은 제1회 효도잔치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모시는 데 정성을 다했다. 시니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춘선위원장은 단순히 행사를 준비한 주관 책임자를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존중하는 따뜻한 리더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효도잔치 행사 단체 기념촬영 © 박수진 기자

김춘선 위원장은 이번 효도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우리 곁에 계셔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명에 담긴 ‘오래오래 앉으세요’라는 표현은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이 사회의 중심에 오래도록 존중받으며 머물러 달라는 따뜻한 바람으로 해석됐다. 이날 준비된 상차림과 공연, 선물은 모두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너나풍물 팀의 흥겨운 사물놀이  © 박수진 기자

특별참석자로는 국민의힘 오정환님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정용 명예총재도 참석해 한중 동포사회의 화합과 시니어 문화 발전을 응원했다. 이들의 참석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내부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동포사회가 함께 어르신 공경의 가치를 나누는 공적 의미의 자리였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중앙회 파란천사단체는 어르신들을 위해 100인분의 선물을 협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선물은 물품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그것은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존중의 마음이자 사회 곳곳에서 아직도 효와 나눔의 정신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현장에서는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고 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물품을 전달하며 행사의 온기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 박수진 기자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후원한 이들도 있었다. 소리소문없이 마음을 보탠 후원자들의 손길은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화려한 무대 뒤에는 언제나 묵묵히 돕는 사람들이 있다. 이날의 성공적인 행사는 앞에 나선 사람들의 리더십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을 보탠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완성된 결과였다.

1부 행사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입장식,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시니어위원회 상차림과 효도잔치,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송화강예술단, 송화강시니어예술단, 메아리악단예술단, 장미꽃예술단, 코스모스예술단, 하동소리담예술단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민속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무용과 민요, 장구춤, 표현창 등으로 꾸며진 공연은 한중 시니어 예술인들의 열정과 품격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장미꽃예술단 공연 모습  © 박수진 기자

특히 시니어 예술단원들의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삶의 연륜과 문화적 자부심이 어우러진 감동의 시간이었다. 무대 위의 어르신들은 나이를 잊은 듯 당당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영등포공원에는 웃음과 박수, 응원의 목소리가 퍼졌고, 행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4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동포사회 안에서 시니어 세대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어르신들은 가족과 사회를 위해 긴 세월을 헌신해온 세대이며, 그들의 삶은 공동체가 기억해야 할 역사이자 지혜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이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송화강시니어예술단 공연 모습 © 박수진 기자

김미정 총회장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김춘선 시니어위원장의 현장 중심의 따뜻한 추진력은 이번 행사의 큰 축이었다. 두 사람의 역할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빛났지만, 지향점은 같았다. 바로 어르신을 존중하고, 동포사회를 하나로 모으며, 다음 세대에게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물려주는 일이었다.

영등포공원의 햇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끝까지 질서 있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안부를 나누었고, 공연자들은 무대의 여운을 간직한 채 환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꽃이 피고 나무 향이 머무는 야외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한중 동포사회가 함께 만든 아름다운 효의 장면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왼쪽으로부터 개회선언 박성진부회장/ 개회사 김미정회장/환영사 김춘선시니어위원장/축사 김정용명예회장/축사김경환상임고문 /© 박수진 기자

 이날 공연에는 송화강예술단, 송화강시니어예술단, 장미꽃예술단, 하동소리담예술단, 코스모스예술단, 메아리악단예술단이 참여해 행사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사물놀이의 힘찬 장단으로 문을 연 무대는 무용과 민요, 장구춤, 표현창 등으로 이어지며 영등포공원 야외공원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각 예술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중 시니어 세대가 지닌 문화적 자부심과 삶의 열정을 보여주었고,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동포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보며, 문화로 하나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제2회 한중시니어 민속문화 대축제와 제1회 효도잔치는 그 출발점이자, 사랑과 화합, 나눔과 희망이 살아 있는 동포사회의 따뜻한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로 기록됐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완쪽으로 부터 박성진. 김미정. 김정용. 김경환.오정환.김창기.박수진. 기념촬영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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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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