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26년 3월 5일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동네북네 북카페 산내점”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카페의 운영 현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실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향후 운영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구는 이번 산내점 간담회를 시작으로 가양1동점과 효동점 그리고 대동점까지 주요 권역별 북카페를 순회하며 총 4회에 걸친 “릴레이 이용자 간담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 [코리안투데이] 대전 동구 네북네 북카페 릴레이 간담회 © 임승탁 기자 |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평소 북카페를 즐겨 찾는 지역 주민들과 독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간 이용에 관한 구체적인 제안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주민들은 북카페가 단순히 책을 읽는 장소를 넘어 지역 사회 안에서 이웃과 교류하고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이와 더불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시간 조정이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대전 동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건의 사항과 개선 과제들을 검토하여 북카페 운영 전반에 신속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북카페가 가진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시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며 “동네북네 북카페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문화 거점이다”라고 정의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북카페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북카페를 확충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구는 앞으로 남은 3개 권역의 간담회에서도 지역별 특색에 맞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동구만의 차별화된 문화 복지 모델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 임승탁 기자: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