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돌봄과 실질적인 영어 체험 학습을 위해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광진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 [코리안투데이] 2025 겨울방학 영어캠프 홍보 이미지 © 안덕영 기자 |
이번 영어캠프는 기존의 교실 중심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대학 캠퍼스를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구성됐다. ‘미리 가 본 나의 대학, 나의 미래’를 주제로 대학 내 주요 기관을 직접 탐방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더불어 미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캠프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하루 4교시, 총 3시간 10분 수업으로 운영된다. 1·2교시에는 건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 동물암센터, 신공학관 메이커스페이스 등 학내 다양한 기관을 방문·체험하며 실제 대학 환경에서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3·4교시에는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활동형 영어몰입 수업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캠프 기간 중 건국대학교에서 제공하는 화상영어를 활용한 복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귀가 후에도 학습 효과를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 거주자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인 4~6학년 200여 명이다. 신청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의 교육 게시판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37만 원이며, 이 중 24만 원을 구에서 지원해 학생은 13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 학생은 우선 선발하고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여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
광진구청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아이들이 실제 대학 환경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며 미래를 직접 상상해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방학 기간 동안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한층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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