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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방의 만세, 광복 80주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창작음악극

여성 독립운동가 3인의 항거를 그린 광복 80주년 창작음악극

기사입력 기사번호 45645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옥중 항거를 소재로 한 창작음악극 **‘8번방의 만세’**가 경기도 주최로 무료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역사 속에서 잊혀졌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초인적인 용기와 희생을 재조명하며, 시대를 넘어선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여성 독립운동가 3인의 항거를 그린 광복 80주년 창작음악극  © 김현수 기자

‘8번방의 만세’는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 8번 감방에 수감되어 있던 김향화, 나혜석, 유관순 세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을 중심으로 구성된 AI영상 기반 창작음악극이다. 이들은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감옥 안에서조차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민족의 자존을 지켜낸 상징적인 인물들이다.

이번 공연은 두 차례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첫 공연은 2025년 11월 25일(화) 오후 7시,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리며, 두 번째 공연은 12월 9일(화) 오후 7시, 화성시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두 공연 모두 무료 공연으로, 공연 예술을 통한 역사 교육의 장이자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악극은 소프라노 이윤지, 송나영, 오효진과 바리톤 성상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하며, 음악감독 한숙현, 작곡 장민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영상을 통해 당시 감옥 속 현실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댄스재, 손혜림, 염영신, 김종성, 지효봉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도 함께 무대를 채운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생각벌레’가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하는 예술 행위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을 주도한 남성 위주의 기억에서 벗어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되새기며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8번방의 만세’는 예술의 힘으로 여성 독립운동가 3인의 정신을 되살리며,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과 역사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010-4633-1138로 가능하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참고 링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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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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