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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제대로 맞았나 … 항체 적은 돼지 ’49마리’

기사입력 기사번호 17701
▲ 농식품부가 18일 구제역 백신 항체가 적은 돼지 49마리를 적발했다. 

[코리안투데이 = 김지아기자] 돼지의 구제역 백신 항체 생성률이 지난해 대비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소·돼지의 항체검사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소는 97.4%에서 97.9%이고, 돼지는 80.7%에서 76.4%로 떨어졌다.
항체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으로 확인된 비육돈 사육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3회 이상 위반하면 농장을 폐쇄하거나 6개월 안에 사육을 제한한다. 과태료는 1회 500만원, 2회 750만원, 3회 1000만원이다.

지난 15일까지 소, 돼지 2296마리를 검사한 결과 돼지 49마리의 항체 생성률이 낮았다. 나머지 소, 젖소 등을 키우는 농가에서 위반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방역과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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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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