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9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조사는 5년 만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일상생활 지장을 받는 청소년의 수가 감소했다는 결과를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전체 대상자 중 230,634명으로, 전년 대비 5,053명 감소했다. 이 중 중복 위험군은 81,991명으로 전년 대비 6,132명 줄었다.
학년별로는 중학생이 90,7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4,388명 증가했다. 고등학생과 초등학생도 과의존 위험군이 각각 74,777명과 65,127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청소년이 124,186명으로, 전년 대비 214명 증가했으며, 여자 청소년은 106,448명으로 5,267명 감소했다.
또한,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조사에서는 중학생을 중심으로 위험군이 늘어났다. 이 조사에서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사이버 도박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28,838명으로, 이 중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해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습관 형성을 위한 정책 강화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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