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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보건

현직경찰관, 고속도로 음주운전 불응 도주하다 ‘사고’

기사입력 기사번호 3857

 경찰관이 음주단속에 걸린뒤 도주하다가 사고를 냈다.

▲ 음주운전에 걸린 경찰이 도주하다가 철제 기둥을 들이받았다.     © 김진혁기자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대전IC에서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그대로 달아났다.

쏘나타 승용차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 차량 사이로 곡예 운전을 하며 달아났다. 승용차는 오후 11시 54분쯤 대전IC에서 17㎞ 떨어진 죽암휴게소 주유소에 멈춰 섰다.

차에서 스스로 탈출한 운전자 A(33)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96%였다.

조 결과 A씨는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음주 운전에 적발될까 봐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세한 경위는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1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주유소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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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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