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평생 교육

송도국제도서관 30일 개관 – 연수구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탄생

총사업비 496억 원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8,197㎡ 규모
44,909권 장서로 출발해 최대 12만 권까지 확장 예정

기사입력 기사번호 45145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송도국제도서관(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카데미로 166)이 10월 30일 마침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관은 ‘책과 사람이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에게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허브의 출발을 알렸다.  

이 도서관은 총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8,197.89㎡(약 2,480평)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설계됐다.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지상 1~3층은 자료실, 체험·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져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송도국제도서관 30일 개관 포스터 © 김종래 기자

1층에는 ‘그레이스홀’, ‘리브룸’, ‘국제아트홀’, ‘꿈지음터’(어린이창작실·어린이자료실·수유실·북카페) 등이 자리하고, 2층은 일반자료실과 ‘아르카디아’, ‘커뮤니티룸’, ‘혜윰’ 등, 3층은 일반자료실 및 디지털존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 시 보유하게 될 장서는 총 44,909권으로 시작하며, 향후 최대 120,000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신 ‘RFID’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대출·반납 절차가 간소화되며, 디지털 갤러리, LED 전광판, OTT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관을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장했다. 

운영 시간은 개관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 열람만 가능하며, 11월 19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 열람과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시간이 정식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물은 세계적인 설계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한국의 선건축사사무소와 미국 Pentatonic LLC가 공동 설계하였으며, 2021년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되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국제도서관이 우리 연수구의 희망을 밝히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라며, 이곳에서 새로운 세대가 배우고, 이웃이 만나 교류하며, 삶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플랫폼의 출발을 의미한다. 책과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 공간이 앞으로 지역의 학습·교류·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종래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