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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스 오페라, 서울오페라클럽의 갈라콘서트로 명작을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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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12월 21일,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타임리스 오페라’**는 서울오페라클럽이 선보이는 갈라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다. 이번 공연은 푸치니의 La Bohème과 베르디의 *Un ballo in Maschera(가면무도회)*에서 발췌한 명장면을 중심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오페라클럽의 클래식 명작 재조명, 타임리스 오페라로 빛나다  © 김현수 기자

서울오페라클럽이 기획한 이 갈라콘서트는 예술감독 이강호, 피아니스트 강은경의 음악적 디렉팅 아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수준 높은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소프라노 안정혜, 테너 구자동·황정국, 바리톤 장영식 등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성악가들의 조화가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푸치니와 베르디의 걸작, 한 무대에서 만나는 감동의 서사  © 김현수 기자

1부에서는 푸치니의 라보엠 속 대표 아리아들이 펼쳐진다.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을 시작으로, ‘네, 다들 저를 미미라 불러요(Sì, mi chiamano Mimi)’, 그리고 ‘오 상냥한 아가씨(O soave fanciulla)’ 등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들이 이어진다. 이 무대는 낭만적이고 드라마틱한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객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전하는 사랑과 비극의 아리아  © 김현수 기자

2부에서는 베르디의 걸작 가면무도회가 중심이 된다. ‘여기 이 공포스러운 들판(Ecco l’orrido campo)’부터 시작해, ‘나는 당신과 함께(Teco io sto)’, ‘이런 죄 앞에서 눈물은 필요 없다(A tal colpa è nulla il pianto)’ 등의 명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비록 그대를 영원히 잃어야 한다 해도(Ma se m’è forza perderti)’는 작품의 절정으로, 감정의 깊이를 극대화한다.

 [코리안투데이] 오페라 입문자도 쉽게 즐기는 갈라콘서트의 매력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은 작품의 주요 장면만을 모은 갈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 대부분이 국내외 오페라 콩쿠르 수상자 및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성악가들이라는 점에서, 본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품격 무대가 될 것이다.

피아노 반주는 강은경이 맡는다. 한양대 및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원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및 오페라 반주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도 감정선을 풍부하게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감독 이강호는 독일과 미국에서 오페라 무대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시도를 선보인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및 NOL 플랫폼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2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공연은 뮤직소사이어티 미미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페라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획으로 평가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서울오페라클럽 또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interpar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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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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