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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말처럼 달리는 2026’ 展 개최… 청년 작가 김현진의 현대 한국화

-1월 3일부터 25일까지 병오년 ‘붉은 말’ 주제로 희망과 성장의 메시지 전달
-전통 한지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 대전 청년 예술가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 도약

기사입력 기사번호 47016

대전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1월 3일부터 25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 출신 청년 작가 김현진의 개인전 **‘말처럼 달리는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전시 포스터 ©임승탁 기자

이번 전시는 새해를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움직임’, ‘도약’, ‘전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김현진 작가는 예로부터 강인한 생명력과 역동성의 상징이었던 말(馬)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변화와 성장에 대한 작가적 고찰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한지와 먹, 분채 등 한국화의 전통적인 재료를 충실히 사용하면서도, 현대적인 화면 구성과 과감한 색채, 세련된 선의 표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전통 미술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인의 미적 감각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각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영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작가의 독창적인 창작 세계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밭도서관은 지식의 저장고 역할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해를 여는 역동적인 말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도서관 이용객 및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밭도서관은 2026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계와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할 방침이다.

[ 임승탁 기자 :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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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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