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응급진료체계가 2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5일간 가동된다. 서울 강서구는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5곳과 병·의원 및 약국 681개소를 운영하며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이번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는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 수요를 모두 고려해 마련됐다. 강서구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과 문 여는 병·의원 지정, 보건소 비상 진료를 병행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은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강서케이병원, 미즈메디병원이다. 응급환자는 즉시 진료를 받고, 중증 환자는 상급병원으로 연계된다. 특히 응급분만이 가능한 병원이 포함돼 산모 보호 체계도 강화됐다.
![]() [코리안투데이] 문여는 병의원,약국 ©송정숙 기자 |
연휴 기간 병·의원 241개소와 약국 440개소가 문을 연다. 총 681개소가 운영돼 경증 환자도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소아 진료 대책도 마련됐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강서푸른꿈어린이성모병원이 연휴 중 진료를 이어간다. 심야에는 365열린약국이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아이를 둔 가정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월 17일 화요일 설 당일에는 강서구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만성질환과 일반 내과 진료가 가능하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운영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긴급 상황을 지원한다.
![]() [코리안투데이] 심야약국 ©송정숙 기자 |
구민은 강서구청 누리집과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 129번과 다산콜센터 120번도 이용 가능하다.
강서구는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책으로 평가된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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