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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 혁신

대전 중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시작…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강화

-ICT 기술 활용한 24주간의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만 19세에서 64세 구민 대상 선착순 60명 모집 및 최초 검진 실시

기사입력 기사번호 48171

대전 중구가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6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일환이다. 중구는 오는 3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총 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홍보 © 임승탁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연동하여 대상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으로부터 식단 관리, 운동 처방 등 영역별 상담과 상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는 기존의 일회성 검진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체계적으로 건강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부터 64세 사이의 대전 중구 거주자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이다. 특히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 하나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경우 우선적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 중인 만성질환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본 사업의 목적이 질환의 치료보다는 예방과 위험요인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QR코드 접속이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최초 검진을 거쳐야 하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복부둘레 측정 결과에 따라 최종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 기간 중에는 총 3회(최초, 중간, 최종)의 방문 검진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를 직접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수자나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평소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공공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고령화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위험이 전 연령대에서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 중구의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세대를 포괄하며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 상담 창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임승탁 기자: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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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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