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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문화 다양성

새해 복을 기원하는 전통 울림, 행구동 지신밟기 행사 열려

행구동행정복지센터 출발, 3월 3일까지 마을 순회
전통 농악 울려 퍼지며 공동체 화합 다져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기사번호 48172

행구오리현농악보존회 (단장 정진만) 지신밟기 행사가 25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행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구오리현농악보존회 지신밟기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주민 건강,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신밟기 행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행구동 일원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행구동행정복지센터를 출발점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보존회 회원들은 꽹과리, 장구, 북, 징, 태평소 등 전통 농악 장단에 맞춰 힘찬 연주를 펼쳤으며, 덕담을 전하며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전통 울림, 행구동 지신밟기 행사 열려 © 이선영 기자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마을을 돌며 땅의 신을 달래고 액운을 막는 세시풍속이다. 한 해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구농악보존회 지신밟기 행사는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자리다.

지신밟기 행사에서 울려 퍼진 전통 농악 소리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상징한다. 흥겨운 장단 속에서 주민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새해 덕담을 건네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보여준다.

이계일 행구동장은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행구오리현농악보존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행구오리현농악보존회 정진만 단장은 지신밟기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공동체 안녕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주민 화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꾸준히 농악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행구오리현농악보존회는 전통문화 보존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전통과 현재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3월 3일까지 이어지는 새해맞이 지신밟기 순회 행사를 통해 행구동 곳곳에 새해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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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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