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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신 건강

배경훈 부총리, 서울 스마트쉼센터 찾아 전문상담사 격려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현장 애로 청취…8월부터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본격 운영

기사입력 기사번호 54492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월 6일 서울 중구의 서울 스마트쉼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상담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상담사들을 격려했다. 과기정통부는 8월부터 이용자가 스스로 과의존을 극복하도록 돕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코리안투데이] 서울 스마트쉼센터를 방문한 배경훈 부총리 © 장형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6일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스마트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스마트폰 과의존 대응을 위해 일선에서 상담을 맡고 있는 전문상담사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상담과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는 상담 거점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 총 18개 센터가 구축·운영되고 있으며,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국민이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지털 기기가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과의존에 따른 상담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은 상담 현장의 여건을 직접 확인하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센터의 대기실과 상담실, 놀이 치료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상담 서비스가 이뤄지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문상담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배 부총리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을수록, 기술을 잘 쓰는 것만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스마트쉼센터와 전문상담사 여러분이 국민들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명상과 예술, 스포츠 활동,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이용자가 스스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극복하도록 돕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자기회복력 교육)을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이용이 삶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중장기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정책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향후 예방 교육과 상담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 같은 지원책은 과의존 문제를 개인의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전문기관의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 부총리는 “건강한 디지털 생활은 스스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노력과 함께, 필요할 때는 스마트쉼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국민 모두가 AI·디지털 기술을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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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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