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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혁신

인하대 반도체·바이오 교육동 준공…인천 첨단산업 인재 요람 문 열다

클린룸·후공정 분석실·AI 바이오 실습실 갖춰 이론·실습 연계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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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8월 19일 오전 11시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에서 열린 반도체·바이오 교육동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동은 인천시가 추진해 온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결실로,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거점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반도체·바이오 교육동 준공식 © 장형임 기자

이날 준공식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격려하고 교육동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교육 공간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했다.

준공된 교육동은 지상 3층 규모로,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실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위한 클린룸 시설(화이트룸·포토룸)을 비롯해 후공정분석실, 연구실, 장비운영실이 마련됐다. 또 인공지능(AI) 바이오 공정 실습실과 인공지능(AI) 품질분석 실습실, 중·대형 강의실과 세미나실 등 반도체·바이오 교육과 실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간이 갖춰졌다.

앞으로 학생들은 교육동에 마련된 전문 교육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교육을 받고,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안에서 실제 공정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 배출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의미가 크다.

그동안 인천시는 반도체·바이오·로봇 등 핵심 첨단산업 분야의 국가 특성화대학 유치와 지원에 힘을 쏟아 왔다. 그 결과 2024년 반도체(인하대·연세대), 2025년 바이오·이차전지(인하대), 2026년 로봇(인하대) 분야가 잇따라 선정됐다. 시는 이들 특성화대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연구 및 실습 기반을 확충하고 혁신 인재 양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시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된 국내 시스템반도체 수출 1위 도시로서 탄탄한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국내 대표 바이오 생산거점으로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교육동 준공은 이러한 산업 기반에 인재 양성 인프라를 더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넓혔다는 평가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오늘 문을 연 이 교육동은 우리 인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내일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들의 훌륭한 요람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육성된 좋은 인재들이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고, 그 기업이 다시 지역의 인재를 키워내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인천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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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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