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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3 상영…실패한 이들의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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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3 상영…실패한 이들의 재도전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코리안투데이] 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3 상영…실패한 이들의 재도전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3에서 8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인천 영화공간주안 4관에 걸린다. 백승기 감독이 연출한 111분짜리 장편 극영화로, 이번 인천 섹션3 단독 상영작이다.

천 번째 오디션마저 탈락한 배우 이용은 인천독립영화제 출품 마감 D-7 전단지를 발견하고, 은둔 중인 전직 감독 창경을 찾아가 일주일 안에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백승기 감독은 연출 의도에서 실패와 실수를 끌어안은 사람들이 불가능한 조건 속에서도 다시 카메라를 드는 이야기라며, 영화가 여전히 가능한지를 물으며 관계와 연대를 통해 다시 움직이는 힘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인천이 낳고 부천이 키운’ 백승기 감독은 인천을 기반으로 주변의 사람과 공간을 영화로 옮겨온 창작자다. 숫호구(2012)부터 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 인천독립영화제 출품작(2026)까지 여섯 편의 장편을 모두 인천에서 만들었다. 극 중에는 손이용, 오창경이 출연하며 김성태 프로듀서, 임서빈 조감독이 함께했다. 촬영은 윤준서·백승기, 조명은 윤준서, 녹음은 윤태건, 편집은 백승기, 음악은 전주희가 맡았다.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조수간만의 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동 메인프라자 7층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정승오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한세하 씨가 프로그래머를 맡아 올해 상영작을 꾸렸다. 상영관은 예술영화관 4개관을 갖춘 복합 소공연장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주안역 8번 출구에서 200미터,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2번 출구에서는 주안역 방향으로 우회전해 300미터를 걸으면 닿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문의는 인천독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in_film2013)이나 전화(032-422-0815)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후원 계좌(신한은행 140-013-409713, 예금주 사단법인 인천독립영화협회)를 통해 지역 독립영화 창작 지원 사업에 쓰일 후원금도 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티켓 발권과 굿즈 판매, 관객 교류를 겸한 ‘INFF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사무국장 김승준, 홍보팀장 사준서, 영사팀장 정민하, 기술팀장 류제혁 등이 실무를 맡았고, 현장 자원활동가 17명이 나흘간 상영과 안내를 돕는다.

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 상영 후에는 강릉의 김진유 감독, 대구의 감정원 감독, 전주의 최진영 감독, 인천의 백승기 감독이 함께 모여 ‘지역을 떠나지 않고 창작을 지속하는 방법’을 주제로 초청 포럼을 진행한다. 진행은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 맡는다. 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 인천독립영화제 상영과 포럼은 인천 섹션3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111분에 이르는 상영 시간 뒤에 곧바로 이어지는 포럼인 만큼, 관객들은 영화와 토크를 한자리에서 이어서 즐길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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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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