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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BIASes 인천독립영화제 전국 섹션3 상영…퀴어 케이팝 팬덤의 자화상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
BIASes 인천독립영화제 전국 섹션3에서 8월 28일 금요일 오후 6시 50분 인천 영화공간주안 3관에 걸리며, 전국 섹션3 네 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최아론 감독이 연출한 36분짜리 다큐멘터리다.
뉴욕의 K-pop 파티 ‘BIAS NYC’가 서울에서 첫 행사를 준비한다. 퀴어 논바이너리 한국계 미국인 Sammy와 중국계 미국인 Julian은 각자의 소수자 경험을 안고 K-pop의 본고장에서 자신들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을지, 그리고 오래 꿈꿔온 커뮤니티가 그들을 포용해줄지 마주한다. 최아론 감독은 연출 의도에서 샌프란시스코 교외에서 자라며 또래 사이에서도 쉽게 소속감을 느끼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다며, 백인이 중심이 된 공간에서 끝내 ‘타자’로 남았던 감독 자신의 경험이 카메라 너머 Sammy와 Julian의 얼굴 위에 고스란히 겹쳐진다고 말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영화감독이자 DJ인 최아론 감독은 넷플릭스 ‘Blackpink: Light Up the Sky’, CNN ‘Parts Unknown’, Apple TV+ ‘The Me You Can’t See’ 등 다양한 글로벌 다큐멘터리에 참여했으며 현재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각본은 최아론·최하나, 출연은 Sammy KIM·Julian TONG·Elaine LOU가 맡았다. 다운타운 레코즈 프로듀서, 조진용 조감독, 이춘수 촬영, 채진형·홍수창·이형주 조명, Paola Laforgia 녹음, 최하나 편집, 예츠비 음악이 함께했다.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조수간만의 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동 메인프라자 7층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정승오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한세하 씨가 프로그래머를 맡아 올해 상영작을 꾸렸다. 상영관은 예술영화관 4개관을 갖춘 복합 소공연장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주안역 8번 출구에서 200미터,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2번 출구에서는 주안역 방향으로 우회전해 300미터를 걸으면 닿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문의는 인천독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in_film2013)이나 전화(032-422-0815)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후원 계좌(신한은행 140-013-409713, 예금주 사단법인 인천독립영화협회)를 통해 지역 독립영화 창작 지원 사업에 쓰일 후원금도 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티켓 발권과 굿즈 판매, 관객 교류를 겸한 ‘INFF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사무국장 김승준, 홍보팀장 사준서, 영사팀장 정민하, 기술팀장 류제혁 등이 실무를 맡았고, 현장 자원활동가 17명이 나흘간 상영과 안내를 돕는다. 상영관인 영화공간주안(cinespacejuan.com)은 국내외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를 상영해온 예술영화관 4개 관과 다목적 소공연장 컬처팩토리를 함께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천독립영화제 외에도 연중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IASes를 끝으로 전국 섹션3 네 편의 상영이 마무리된다. BIASes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K-pop 팬덤 안에서 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이번 축제에서 국제적 시야를 넓혀주는 작품으로 꼽힌다. BIASes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인천 지역 영화제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재미교포 창작자의 시선을 소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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