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신포아트홀에서 ‘2026년 남동구 생활문화 동아리 공유 지원 사업’의 하나로 생활문화 동아리 극단산책의 ‘제12회 산책공연: 족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남동구 생활문화 동아리 공유 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가 활동 성과를 지역주민과 나누도록 하고 생활문화 활동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공연·전시·체험 등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코리안투데이] 남동문화재단, 생활문화 동아리 극단산책의 연극 ‘족보’ 선보인다 (사진 제공: 남동구청) |
극단산책은 2017년 1월 창단한 아마추어 연극단체로, 연극 교육과 작품 제작, 정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프로보다 빛나는 아마추어’를 슬로건으로 단원들이 함께 배우고 작품을 만들어가며 연극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작 ‘족보’는 한국 현대 희곡을 대표하는 극작가 이강백의 작품으로, 극단산책이 2023년부터 이어온 ‘이강백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다.
극단산책은 이강백 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창작 역량을 쌓고 지역 관객에게 다양한 연극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이 배우이자 작품 제작의 주체로 참여해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무대 위 공연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준비하고 공연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생활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4일 오후 5시, 25일 오후 2시와 5시 등 총 3회 진행된다. 장소는 인천 제물포구 신포로31번길 6 신포아트홀 지하 1층이다. 출연 배우는 임한묵, 김은희, 이상화, 우영철, 박선동, 임현주, 연정남, 윤차란 등 8명이다.
이현식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의 중요한 가치는 주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창작과 표현의 주체가 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활문화팀(070-8820-5205)에 문의하면 된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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