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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제물포구청장기 테니스 정상에 미추홀클럽 A팀

지난 17일 월디테니스장서 동호인 130여 명 참가…여성부 테슬라 클럽·시니어부 비타민 클럽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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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지난 17일 월디테니스장에서 연 ‘제1회 제물포구청장기 테니스대회’에서 미추홀클럽 A팀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는 테니스 동호인 130여 명이 출전했으며, 미추홀클럽 A팀은 대회 역사상 첫 우승팀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코리안투데이] 제1회 제물포구청장기 테니스대회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제1회 제물포구청장기 테니스대회 © 김미희 기자

대회는 제물포구체육회와 제물포구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물포구가 후원했다. 구청장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치러진 대회였던 만큼,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공식 무대가 새로 생겼다는 의미가 있다.

부문별 결과를 보면, 단체전 우승은 미추홀클럽 A팀에 돌아갔다. 여성부에서는 테슬라 클럽 소속 문현숙·김정아 선수 조가 정상에 섰고, 시니어부에서는 비타민 클럽의 안경선·이범용 선수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과 함께 여성부·시니어부를 따로 운영해 성별과 연령대가 다른 동호인들이 각자 맞는 부문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테니스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선의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구에서도 동호인들이 마음 놓고 테니스를 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이 직접 시설 확충을 언급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테니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코트 수가 부족해 예약이 어렵다는 것은 생활체육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다. 구가 실제 시설 확충으로 이어간다면 지역 동호인들의 운동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제물포구청장기 테니스대회는 지역 동호인 교류의 장으로 이어질 발판을 마련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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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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