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을 발표했다. 총 6조 9,796억 원으로 편성된 이번 예산은 전년 대비 2,388억 원, 약 3.5% 증가한 규모를 보였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한국의 K-컬처를 글로벌한 매력으로 이끌어내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경제의 활력을 살리기 위해 총 1조 7,700억 원의 콘텐츠 정책금융을 배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의 방문의 해와 스포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증액됐다.
또한, 차세대 K-컬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진흥예산이 400억 원으로 최초 돌파했고, 1인 및 중소출판사에 대한 지원 예산도 신규로 반영됐다. 저작권보호 예산도 대폭 확대되어 차세대 K-컬처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예산안은 약자 프렌들리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가격이 상향 조정되어 1인당 13만 원으로 증가하며, 장애인 문화체육관광활동을 지원하는 예산도 2,618억 원으로 확보됐다. 지역의 문화접근성 제고를 위한 예산도 1,697억 원이 배정되어 지역 사회의 문화생활 향상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방만하게 운영되어온 민간보조금 사업들을 재구조화하고, 절감된 예산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예산안에 대해 “국민의 피와 눈물과 땀이 밴 세금을 짜임새 있게 투입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는 K-컬처의 성장과 함께 모든 국민이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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