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청소년의 정신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사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자해에 특화된 보수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양성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자살·자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자살·자해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안, 지침서 및 사례실습 등을 포함한다. 또한, ‘청소년 자살·자해 전문상담사 및 전문가‘ 제도를 도입하여 상담사들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에게도 직무교육을 개편하여 자살예방 프로그램부터 자해 청소년 개입 방안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하는 종사자들에게는 상담지침서 교육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자살·자해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차관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청소년 상담사와 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키워 자살·자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신건강임상심리사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신규 배치하고,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정책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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