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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칼럼 송면규

감지되는 위험 신호

'살며 생각하며'

기사입력 기사번호 21209

향후 정국이 심상치 않을 것 같은 신호를 계속 보내는 것 같다. 곧 퇴임할 대동령이 권력 이양기에 후임에 대한 덕담보다 직접 공격하는 유사 이래 보기드문 현상이 한 사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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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을 앞둔 당선인을 향해 잔칫집 훼방꾼 비슷한 직설 화법으로 비토하는 이유가 많이 궁금하다. 여러 언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훼방, 도를 넘는다” “대통령의 뒤끝” 등을 보도하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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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서 패한 성남 거사가 칩거보다는 “6.1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존재감 찾기 위한 온갖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돈지는 이미 오래전 얘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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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국회의원이 -그것도 전직 당 대표가- 의원직을 버리면서 까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해괴한 일을 기획한 사람이 성남 거사라는 소문 또한 이미 정설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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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야 어떻든 검수완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핏대 올리면서 충실하게 향도 역할하고 있는 민주당 강성론자들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혹시 위에 언급한 사람이라고 하면 억지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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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 등으로 밤잠 설치고 있을 사람과 울산시장 선거 등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사람이 의기 투합했을지 모르는 모사는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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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가 혹독하게 앓았던 가짜 광우병 시위 보다 진화된 새로운 방식의 선동을 지금 어떤 세력이 지하에서 준비해 놓고 호시 탐탐 출동 기회만을 엿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마져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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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오랜 기간 양반역에 충실히 길들여진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런 세력의 신출 기묘한 선동 전략을 사전에 탐지해서 적극 대응할 준비는 돼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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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우병 시위때 언더 도그마 코스프레 하면서 갑자기 등장했던 유모차 부대가 일부 지하 세력의 치밀한 계획과 전략에 의한 것이었다는 걸 반면교사 삼아서 향후 있을지도 모르는 선동에 적극 대응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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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고사성어를 소환하면서 문 대통령이 곧 단행할 것 같은 특별사면 명단에 이석기 씨가 포함됐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지방선거 이후의 난국이 많이 우려된다.

▲     ©송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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