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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기고]부모님 댁에 소방차 한 대 놔드려야겠어요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상근

기사입력 기사번호 17738
 

[코리안투데이]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안에 보관해두었던 난방기를 꺼내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난방기는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따뜻함을 주기에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따스함 뒤에 숨은 화마(火魔)의 무서움도 알고 있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겨울철 화재 중 난방기 화재가 유독 많았는데 대부분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화재들이었다.

 화재가 애시당초 없으면 좋겠지만 우리 주변에 화재는 언제나 있어왔었고 내 주변에 화재가 없으리란 보장 또한 없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화재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화재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진압이며 이 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소화기로 초기진압에 있어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도 맞먹는다고 한다.

 내 집에 소방차를 들여 놓을 수 없다면 소화기를 들여놔야 할 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설마 우리 집에 화재가?’ 라는 설마병에 걸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생각해봐야한다.

이 겨울 크리스마스선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부모님은, 우리의 가족은 따뜻함 뒤에 숨어있는 화마로부터

안전한지. 이 겨울 부모님 댁에 소방차 한 대 놔드리는 건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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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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