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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 잇닿을 연 인천독립영화제 전국 섹션5 상영…고공농성 현장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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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 잇닿을 연 인천독립영화제 전국 섹션5 상영…고공농성 현장의 새벽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코리안투데이] 連: 잇닿을 연 인천독립영화제 전국 섹션5 상영…고공농성 현장의 새벽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連: 잇닿을 연 인천독립영화제 전국 섹션5에서 8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인천 영화공간주안 3관에 걸린다. 조유나 감독이 연출한 13분짜리 다큐멘터리로, 눈길·내게 쓰인 편지에 이어 전국 섹션5의 세 번째 작품이다.

새벽 도시락을 들고 고공농성 현장을 찾는 감독의 일상을 따라가며, 연대가 개인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를 조용히 바라보는 관찰 다큐멘터리다. 조유나 감독은 연출 의도에서 연대를 거대한 사회운동이 아닌 한 개인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감각과 선택의 과정으로 바라본다며, 타인의 곁에 선다는 것이 서로의 삶에 잠시 잇닿는 관계임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유나 감독은 개인의 경험이 사회적 구조 속에서 발화되는 지점을 탐구해온 창작자다. 2023년 다큐멘터리 「업어지면 손 닿는」을 통해 여성의 돌봄과 나이듦에 질문을 던진 바 있다. 극 중에는 고진수, 이소정, 허지희가 출연하며 촬영·녹음·편집을 조유나가 직접 맡았고 황푸하가 음악을 담당했다.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조수간만의 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동 메인프라자 7층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정승오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한세하 씨가 프로그래머를 맡아 올해 상영작을 꾸렸다. 상영관은 예술영화관 4개관을 갖춘 복합 소공연장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주안역 8번 출구에서 200미터,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2번 출구에서는 주안역 방향으로 우회전해 300미터를 걸으면 닿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문의는 인천독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in_film2013)이나 전화(032-422-0815)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후원 계좌(신한은행 140-013-409713, 예금주 사단법인 인천독립영화협회)를 통해 지역 독립영화 창작 지원 사업에 쓰일 후원금도 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티켓 발권과 굿즈 판매, 관객 교류를 겸한 ‘INFF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사무국장 김승준, 홍보팀장 사준서, 영사팀장 정민하, 기술팀장 류제혁 등이 실무를 맡았고, 현장 자원활동가 17명이 나흘간 상영과 안내를 돕는다. 상영관인 영화공간주안(cinespacejuan.com)은 국내외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를 상영해온 예술영화관 4개 관과 다목적 소공연장 컬처팩토리를 함께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천독립영화제 외에도 연중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連: 잇닿을 연 다음으로는 리타이어와 끝눈이 전국 섹션5를 채운다. 連: 잇닿을 연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사회적 연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개인의 시선으로 조용히 풀어낸 다큐멘터리로 소개된다. 새벽 도시락이라는 소박한 행위에서 출발한 連: 잇닿을 연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1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는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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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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