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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건강 혁신

옹진군, 도서지역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덕적면·대청면 순회하며 어린이·어르신 맞춤형 위생교육 진행

기사입력 기사번호 56198

옹진군(군수 장정민)보건소(군수 장정민)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의 감염병 확산 우려를 줄이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덕적면과 대청면을 잇달아 찾아 대상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현장 © 김미희 기자

섬 지역은 병원 등 의료 인프라가 육지에 비해 부족해 감염병이 한 번 퍼지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위생 수칙을 익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옹진군보건소는 연령대별 이해도에 맞춰 교육 방식을 달리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24일에는 덕적면 공립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첫 방문지로 삼았고, 이틀 뒤인 26일에는 대청면 초등 병설유치원과 마을 일자리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순회교육을 마쳤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인공지능 손바닥 인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에 남은 세균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해보는 체험, OX 퀴즈,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습 등 놀이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코리안투데이] 감염병 예방교육 체험 프로그램 © 김미희 기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여름철에 특히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과 결핵 등 호흡기 질환의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으며, 교육 이후에는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역 위생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형 교육이 아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과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예방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옹진군보건소는 이번 순회교육을 계기로 도서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어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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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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