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구 명칭을 내건 첫 외발자전거 대회를 지난 18일 월미공원 일대에서 열었다. ‘제1회 제물포구청장배 전국외발자전거 울트라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출전자 전원이 코스를 끝까지 달려 첫 대회를 마쳤다.
![]() [코리안투데이] 제1회 제물포구청장배 전국외발자전거 울트라대회 참가자들 © 김미희 기자 |
이번 대회는 제물포구체육회와 제물포구외발자전거협회가 주최와 주관을 맡았고, 제물포구가 후원했다. 제물포구 지역 동호인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도 함께해 ‘전국’ 대회라는 이름에 걸맞은 규모를 갖췄다.
올해 대회 코스는 월미공원 둘레길이었다. 참가자들은 둘레길 한 바퀴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중간에 레이스를 포기한 사람 없이 모두 결승점에 도착했다. 동호인들은 그동안 연습으로 다져온 기량을 코스 위에서 마음껏 선보이며 하루를 즐겼다.
외발자전거는 바퀴 하나에 몸을 싣고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종목이다. 평지 경기장이 아니라 공원 둘레길처럼 지형이 이어지는 구간을 전원이 탈락 없이 마쳤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숙련도가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미공원은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이다. 이곳에서 생활체육 대회가 열리면서 주민들은 익숙한 공원이 전국 동호인의 경기 무대로 쓰이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지역 공원을 체육 행사 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라는 의미도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제물포구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외발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대회를 즐기게 돼 기쁘다”며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외발자전거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라는 이름을 단 만큼 이번 대회는 앞으로 이어질 대회의 출발점이 됐다. 첫 대회를 사고 없이 전원 완주로 마치면서, 지역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을 기반을 마련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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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제1회 제물포구청장배 전국외발자전거 울트라대회 참가자들 © 김미희 기자](https://smilestory.thekoreantoday.com/wp-content/uploads/ins/imgdata/smilestory_kr/202610/20261021031062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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