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보건소(소장 정한숙)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로 주민의 몸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 운동법을 제안하는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를 열었다. 보건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센터에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내몸온핏(ON-FIT)’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내몸온핏(ON-FIT)’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
센터는 영종구보건소(운남서로 100) 1층에 마련됐다. 영종구 출범에 발맞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로, 첨단 장비를 갖춘 공공 건강관리 공간을 주민 곁에 조성한 것이다.
![]() [코리안투데이]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갈릴레오 체험 © 김미희 기자 |
시범 운영되는 ‘내몸온핏(ON-FIT)’은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로 개인의 신체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분석한 뒤 맞춤형 건강관리와 운동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은 센터에 갖춰진 인바디, 리얼피티, 워커뷰, 갈릴레오 등 4종의 스마트 장비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 수치로 확인하고 개인별 운동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장비별로 역할이 나뉜다. ‘인바디’는 체지방률과 근육량, 체수분 등을 정밀 분석해 몸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고, ‘리얼피티’는 AI 모션 인식 기술로 거북목, 골반 틀어짐, 관절 가동 범위 등을 짚어내 올바른 자세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 [코리안투데이]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인바디 측정 © 김미희 기자 |
‘워커뷰’는 걸을 때의 발 압력과 관절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바른 걸음걸이를 익히게 하며, ‘갈릴레오’는 전신 교차 진동운동으로 심부 근육을 자극해 균형감각 향상과 골밀도 증진 등을 지원한다.
![]() [코리안투데이]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리얼피티 체험 © 김미희 기자 |
프로그램은 영종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화 예약 후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실내 운동화와 편한 복장만 준비하면 된다. 전문 인력이 과정을 안내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32-760-6091~6092)로 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 만족도와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프로그램을 확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고가 장비 없이도 주민이 첨단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공공보건 영역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코리안투데이]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워커뷰 체험 © 김미희 기자 |
정한숙 보건소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첨단 기술을 통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영종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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