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4일 마곡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 발전에 힘써온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은 단체 8개 팀과 개인 40명에게 돌아갔다. 천문 프로그램 운영과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재능기부를 통한 공공시설 환경 개선, 취약계층 식사 지원 등 강서 곳곳에서 이웃과 지역을 위해 애써온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 [코리안투데이]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 © 송정숙 기자 |
진 구청장은 이날 “강서의 발전과 성장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 발전에 속도를 더하고 이웃과 온기를 나누며 더불어 사는 강서를 위해 힘써주신 구민 여러분이야말로 더 큰 강서를 향한 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단체 부문에서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엑셈, 알토미술학원,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강서구지부, 강서구한의사회, 화곡본동 새마을부녀회 및 적십자봉사회, 우장산동 희망드림단 등 8개 팀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천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과학 대중화, AI 분야 인재 육성, 재능기부를 통한 공공시설 환경 개선 등 저마다의 전문성과 자원을 지역사회에 나눈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는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식사를 지원해 온 봉사자,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끌어 온 ‘봉사의 달인’을 비롯해 구민 삶과 밀접한 소식을 생생히 전해 온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강서SNS서포터즈 등 지역 곳곳의 숨은 모범·선행 구민이 이름을 올렸다. 직접 몸으로 뛰는 봉사뿐 아니라 지역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을 잇는 활동까지 폭넓게 인정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코리안투데이]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 © 송정숙 기자 |
‘2026 상반기’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정례적으로 이뤄지는 이 표창은,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돌보고 지역 공동체를 지탱해 온 주민들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알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개인의 자발적 봉사부터 기업의 인재 육성, 전문 직능단체의 재능기부에 이르기까지 참여 주체가 다양해지면서, 행정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복지와 돌봄의 공백을 주민과 민간이 함께 메워가는 흐름도 확인된다.
이번 수여식이 창업·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은 마곡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열린 점도 상징적이다. 첨단 산업이 성장하는 공간에서 이웃을 향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조명했기 때문이다. 강서구는 이러한 선행 사례가 더 많은 주민 참여로 이어져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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