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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구로구, 구일역 철도변 유휴부지 주민 녹지공간으로 조성

- 국가철도공단과 협약 체결…철도 유휴부지 4,600제곱미터(㎡) 활용
- 놀이·운동·휴게공간 갖추고 수목·초화류 식재해 경관 개선

기사입력 기사번호 50339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구일역 인근 철도변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대상지는 구로동 644-15일대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이며, 규모는 4,600제곱미터(㎡)다. 이곳은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지로, 구는 2025년 3월 31일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에는 구비 5억 5천만 원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합쳐 총 15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 운동, 휴식 공간을 고루 배치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을 비롯해 순환 산책로, 배드민턴장, 운동시설 등을 조성했으며, 야외테이블, 파고라, 등의자, 앉음벽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1)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 조성 전후 모습 © 박수진 기자

또한 이팝나무 등 교목 107주, 자산홍 등 관목 3,900주, 초화 1만 2천 본을 식재해 철도변 경관을 개선하고 계절감을 더했다.

구는 지난해 1월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2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이후 8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9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5월 22일 공사를 마쳤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는 활용도가 낮았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생활공간으로 바꾼 사례”라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산책과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메일 : gur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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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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