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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한 ‘DMZ 하나동행’ 성료

파주 DMZ서 안보·슬로우푸드 체험 진행…평화와 공감의 가치 나눠

기사입력 기사번호 50144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파주 DMZ 일원에서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화와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4월 3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양점숙)가 봉사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DMZ 하나동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단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파주 DMZ 일원을 방문해 안보 체험과 전통 먹거리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한 ‘DMZ 하나동행’ 성료  © 안종룡 기자

행사는 ▲제3땅굴 및 전시관 관람 ▲도라전망대 방문 ▲장단콩 마을 두부 만들기 체험 ▲임진각 평화공원 탐방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3땅굴과 전시관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했고, 도라전망대에서는 북녘 땅을 바라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장단콩 마을에서는 전통 방식의 두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콩을 갈고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만든 두부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한 ‘DMZ 하나동행’ 성료  © 안종룡 기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함께한 시간이 마음의 거리를 좁혀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봉사원들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적십자의 가치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양점숙 회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은 물론,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안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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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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