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4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메디컬 아시아 2025’에서 ‘K의료관광 도시브랜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2010년 첫 수상 이후 통산 10번째 수상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의료관광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디컬 아시아’는 한국 머니투데이, 미주중앙일보 뉴욕, 중국 봉황망길림 등 한·미·중 3개국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며,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100인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강남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 의료관광객 37만 7,073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국 의료관광객의 32%에 해당하는 규모로, 강남 의료관광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적 신뢰가 크게 높아진 결과로 평가된다.
![]() [코리안투데이] © 2025년 8월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 방문한 카자흐스탄 의료진 @최순덕 기자 |
특히 강남메디컬투어센터가 공항 픽업, 전문 통역, 의료기관 연계 등 외국인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체험 등 한류 문화와 결합한 ‘K-컬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료와 관광을 융합한 강남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구는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국제환자 응대 교육을 실시해 의료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주한 대사관과 연계한 팸투어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도 강화해 왔다. 해외 난치병 환자를 초청해 무료로 진료하는 ‘나눔의료’ 사업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강남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의료관광 박람회 참가, 해외 미디어 홍보, 메디투어페스타 개최, 주한미군 대상 의료홍보관 운영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10번째 대상 수상은 강남이 세계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강화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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