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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악인협회 7월 정기음악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개최

7월 13일 이대원 스파지오 홀에서 화려한 무대
국내 대표 성악가들 한자리에… 가곡과 오페라의 향연
MiMi Music Society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음악회

기사입력 기사번호 40887

대한성악인협회가 주최하는 2025년 7월 정기음악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오는 7월 13일(일) 오후 5시, 이대원 스파지오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성악인협회와 MiMi Music Society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여름밤의 낭만과 깊은 감성을 선사할 성악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코리안투데이] 7월 13일 이대원 스파지오 홀에서 화려한 무대  © 김현수 기자

이번 무대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30여 명이 총출동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황명규 테너가 부르는 ‘볼 날이 죽도록 그립다(Vorrei Morire)’로 시작되며, 이어 소프라노 윤수진의 ‘베틀노래’, 바리톤 임승의 ‘매미’ 등이 이어진다.

 [코리안투데이] 국내 대표 성악가들 한자리에… 가곡과 오페라의 향연  © 김현수 기자

1부에서는 한국 가곡과 이탈리아, 프랑스 오페라 아리아가 번갈아 등장하며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오페라 <플리우토> 중 ‘아름다운 그대 모습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조금전에 들린 목소리’, <라 트라비아타> 중 ‘그대는 남자 중의 남자’ 등 성악 애호가들에게 익숙한 아리아들도 준비돼 있다.

후반부인 2부에는 감미로운 가곡과 독일 가곡(Lied), 러시아 오페라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담았다. 윤석구 시, 윤학준 곡의 ‘여름밤의 추억’과 함께 시작된 2부는 슈베르트의 ‘마왕(Erlkönig)’, 레하르의 ‘입술은 뜨겁고’ 등 고전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무대는 구자홍 테너가 부르는 ‘아! 태양이여(Ah! Leve-toi, Soleil)’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박동일, 정계욱, 김민선, 이종화, 김현국, 송현, 박현선, 이희진, 김현정 등 각 성부별 베테랑 성악가들이 총출동해 다채롭고 균형 잡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박동일 단장(성악가), 김정태 부단장, 윤혜자 홍보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노래로 하나 되는 시간,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예술’을 테마로 기획되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좌석은 선착순이다.

대한성악인협회는 “이번 정기 음악회는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과 서양 오페라의 깊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소통의 장으로서 많은 관객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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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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