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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임대아파트’, 대중의 삶을 그려낸 옴니버스 드라마

따로 또 같이, 일상 속 인물들의 연결고리
정호, 선영, 정현…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2025년 여름,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만나는 감성극

기사입력 기사번호 40442

연극 <임대아파트>가 오는 2025년 6월 27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제프제주주식회사와 안녕컴퍼니 네 번째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원작 김한섭의 감수성과 연출 이정연의 세심한 시선이 돋보이는 옴니버스형 드라마다.

 [코리안투데이] 따로 또 같이, 일상 속 인물들의 연결고리  © 김현수 기자

<임대아파트>는 제목 그대로 낯설지만 익숙한 ‘임대 아파트’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삶의 단면을 포착한다. 정호, 선영, 정현, 쿠쿠, 산오, 준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이웃들이 하나의 공간에 살아가며 때로는 스쳐 지나가고, 때로는 깊게 얽히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공연 포스터 속 따뜻한 색감과 만화적 표현은 인물들이 처한 현실을 부드럽게 풀어내며, 각 창문 속 일상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아파트 풍경을 완성시킨다. 이는 무대 위에서도 그대로 구현되어, 관객들에게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연극은 월~금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공연으로 주 6일간 운영되며, 화요일은 휴관이다. 각 회차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삶의 애환과 따뜻함을 모두 담아낸 무대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손채원, 최종, 지연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극단의 전작들을 통해 이미 검증된 연출력과 제작진의 노하우가 더해져 또 하나의 명작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티켓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는 안녕컴퍼니 라운(02-6366-6160)을 통해 가능하다.

임대아파트는 우리 모두가 ‘이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는 따뜻한 연극이다. 함께 웃고, 울고,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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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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