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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글로리아 & 진강우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환상의 앙상블로 클래식 명작을 재해석하다

환상의 피아노 듀오, 김현정글로리아와 진강우의 만남
동물의 사육제부터 헝가리 랩소디까지, 4핸즈의 감동 무대
2025년 6월 25일 정오,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울려 퍼지는 명연

기사입력 기사번호 40288

김현정글로리아와 진강우가 선사하는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낮 12시,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두 아티스트의 탁월한 음악적 호흡과 감각적인 연주로 세계적인 클래식 명곡들을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대중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리사이틀의 첫 무대는 C. 생상스(C.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The Carnival of the Animals)*로 장식된다. 본 곡은 피아노 4핸즈(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형식)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곡이 다양한 동물을 주제로 삼고 있어 해학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사자왕의 위엄 넘치는 등장부터 유쾌한 캥거루, 재기발랄한 코끼리, 그리고 피아니스트에 대한 유머러스한 풍자까지 총 14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 김현수 기자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프랑시스 풀랑크(F. Poulenc)의 소나타 for 4hands가 연주된다. 이 곡은 독창적인 하모니와 프랑스 특유의 세련된 리듬이 인상적이며, 두 연주자의 정밀한 호흡이 요구되는 작품이다. 김현정글로리아와 한가영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그 깊이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무대는 리스트(F. Liszt)의 *헝가리 랩소디 제2번(Hungarian Rhapsody No.2 for piano 4hands)*으로 장식된다. 이 곡은 리스트 특유의 기교와 민속적인 선율이 어우러진 곡으로, 웅장하면서도 열정적인 마무리를 예고한다. 이번 곡은 김현정글로리아와 진강우가 다시 호흡을 맞추어 환상적인 에너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두 연주자의 깊은 음악적 신뢰와 교감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 공연장 찾아오는 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버스를 탑승한 후, ‘강’ 정류장에서 하차. 하차 후 버스 진행 방향으로 도보 1~2분 거리에 프라움악기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키워드: 김현정글로리아, 진강우, 피아노듀오, 동물의사육제, 프라움악기박물관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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