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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공포를 마주하라, 리얼타임 호러 ‘문’ 4월 2일 개봉

봉인된 악을 깨운 그날의 생중계, 극강의 몰입감 예고
김진홍 감독 신작, 고이경·오하늬·이기창 주연으로 기대감 고조
관찰자 아닌 ‘참여자’가 되는 90분, 새로운 공포 경험 선사

기사입력 기사번호 37228

‘절대 그 문을 열지 말았어야 했다.’ 섬뜩한 문구와 함께 관객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 신작 공포영화 **〈문〉**이 오는 4월 2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포맷을 활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로, 관객을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극 속 공포의 ‘참여자’로 끌어들이는 몰입형 연출이 주목된다.

김진홍 감독이 연출한 영화 〈문〉은 고이경, 오하늬, 이기창, 아인 그리고 이태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외딴 숲속의 수상한 주택, 결코 열려서는 안 될 한 개의 문, 그리고 그 문을 여는 순간 시작된 정체불명의 공포… 영화는 생방송 중 벌어진 실종사건과 그 뒤에 숨겨진 악의 실체를 쫓으며, 관객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서스펜스로 이끈다.

‘봉인된 악을 깨운 그날의 라이브’라는 카피처럼, 〈문〉은 단순한 공포를 넘어 현실감 있는 공포와 디지털 미디어의 위협성까지 함께 조명한다. 특히 극 중 등장하는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 콘셉트는 마치 관객이 직접 현장을 지켜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기존 공포 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제작은 스모크필름, 배급은 ㈜스튜디오다이애나에서 맡았으며,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장르 실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90분 동안 숨 돌릴 틈 없는 리얼타임 전개, 무채색과 강렬한 붉은색을 활용한 시각적 연출, 그리고 결코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은 영화 〈문〉을 단순한 공포영화를 넘어선 심리 스릴러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공포의 문이 열린다. 그리고 그 문 앞에 서는 것은 바로 관객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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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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