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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부천형 1388청소년지원단 서포터즈단, 학교 등굣길서 청소년 상담·지원 알려

부천동중·부천동여중 학생·교사 370여 명 대상 1388청소년전화 홍보…캠페인 후 4차 회의서 개선방안 논의

기사입력 기사번호 58388

부천형 1388청소년지원단 서포터즈단이 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 창구를 알리고,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7일 부천동중학교와 부천동여자중학교에서 서포터즈단 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사 등 약 370명이 참여했다.

[코리안투데이] 서포터즈단 캠페인   © 이예진 기자

부천형 1388청소년지원단 서포터즈단은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 대상 홍보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교 교사와 학부모회 등도 함께 참여했다.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의 위기상황 대응과 지원 정보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부천동중학교에서는 약 190명, 부천동여자중학교에서는 약 180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서포터즈단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 1388청소년전화 등을 안내했다.

학생들이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전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학생에게는 추가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상담 및 지원 창구를 일상적인 공간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388청소년전화의 존재를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상담 창구를 알게 됐다는 의견도 나왔다. 등굣길을 통해 센터와 1388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부천형 1388청소년지원단 서포터즈단은 캠페인을 마친 뒤 자체 평가를 위한 4차 회의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캠페인 운영소감과 성과,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향후 서포터즈단 활동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서포터즈단이 직접 운영한 캠페인의 추진과정을 돌아봤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향후 유사한 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활동을 실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가와 개선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영한 것이다.

1388청소년지원단 이정아 대표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1388청소년전화와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 인식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혜정 서포터즈단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서포터즈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활동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회의에서 논의한 성과와 개선사항을 앞으로의 활동에 반영해 청소년에게 더욱 필요한 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 정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포터즈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한 청소년안전망의 일환이다. 지역 내 민간단체와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다. 위기청소년 발굴부터 상담, 의료, 법률, 후원,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청소년안전망의 주요 구성 가운데 하나로 1388청소년지원단을 안내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 시민과 단체가 협력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과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업지원, 의료 및 건강지원 등을 연계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공식 안내에 따르면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역시 개인상담과 청소년안전망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 함께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실천 중심 운영체계를 민간 협력 기반의 청소년안전망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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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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